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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20·제주시청)가 남자 평영 100m에서 한국 Hitbet1 선수 최초로 1분 벽을 깨트리며 도쿄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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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 이틀 연속 한국新… Hitbet1 도쿄올림픽 기준기록 넘어서

조성재는 14일 Hitbet1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65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조성재는 전날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1분00초11)을 0.46초 단축했다.

 

조성재는 올림픽 자격기록(59초93)도 넘어서면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올림픽 경영 경기에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승인한 대회에 출전해 A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 종목별로 한 나라에서 두 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통과자가 1명뿐이면 그 종목에서는 해당 선수만 출전한다.

 

조성재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1분대 벽을 깨서 좋다, 사실 예선 때 깨고 싶었는데, 결승 때는 제대로 집중한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주 종목인 평영 200m는 더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성재는 이틀 연속 대한수영연맹 한국 신기록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006년생 이은지(오륜중)는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87를 기록, A기준기록(2분10초39)을 통과하고 1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임다솔(아산시청)이 2년 전 세운 한국기록(2분09초49)에는 0.38초 모자랐다. 한국 경영 선수 중 중학생이 올림픽에 나서는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여자 배영 200m 강영서 이후 13년 만이다.

 

남자 배영 200m 결승 1위에 오른 이주호(아산시청)는 1분57초62로 올림픽 A기준기록(1분57초50)에 못 미쳤다. 하지만 FINA 승인대회였던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수립한 한국기록(1분57초06)을 인정받아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김효주-박성현 등 배출...명지대 총장배 뿌리깊은나무들 청소년 골프 대회, 9월 개최

명지대학교가 스포츠 마케팅사 뿌리깊은나무들과 손잡고 전국 청소년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명지대는 지난 12일 명지대 창조예술관에서 뿌리깊은나무들과 스포츠 문화, 인재,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6~7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제23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뿌리깊은나무들 전국 청소년 골프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 대회는 박성현, 김효주, 허미정, 홍순상 등 국내 유슈의 골퍼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에 등록된 240여명의 정회원이 참가하고, 남녀 초·중·고등부 총 6개부로 대회가 진행된다.  

 

뿌리깊은나무들은 코넥스 상장 법인으로서 이번 명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산학연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빅데이터, 인공지능, AR/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스포츠산업발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뎠다. 명지대와 뿌리깊은나무들은 이 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매니지먼트, 스포츠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뿌리깊은나무들 관계자는 "명지대학교와의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스포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대회가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명지대 관계자는 "올해로 23회째 이어지고 있는 명지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를 뿌리깊은나무들과 함께하면서 대회가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와 콘텐츠를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36)이 비공인 배트를 사용해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KBO 사무국은 오재원에게 야구 규칙에 따라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적발하지 못한 해당 경기 주심도 엄중 경고와 함께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오재원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때 비공인 R사의 배트를 사용했다. 심판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고, 홍원기 키움 감독이 이의를 제기한 뒤에야 비공인 배트로 밝혀졌다. 이미 두 번의 타석에서 이 방망이로 안타를 친 오재원은 홍 감독의 이의 제기 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동료 양석환의 방망이를 빌려 타석에 섰다.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KBO 공인 배트로 (2020년) KBO 마크가 찍혀있다. 올해는 R사의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KBO리그 선수가 없어서 R사가 공인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오재원은 해당 방망이를 2018년부터 사용했다며 과오를 인정했다.

 

야구 규칙의 '타자 반칙 행위' 6.3항의 5번째 항목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부기로 명시된 설명을 보면, 심판원은 타자가 부정 배트 또는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사실을 타격 전이나 타격 중에 발견하면 경고 후 곧바로 교체하고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며, 발견 시점이 타격 완료 직후라면 해당 기록의 무효 처리 후 곧바로 아웃 선언과 함께 벌금 500만원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경기 종료 이후 이를 발견하거나 경기 중이라도 규칙상 어필 시기가 지난 이후 발견하면 기록은 인정되나 벌금 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KBO는 "경기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오재원의 기록은 인정하며 야구 규칙에 따라 벌금만 오재원에게 부과했다. 예방하지 못한 심판원에게도 책임을 물어 엄중히 징계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걱정을 완전히 털어내면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올렸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7이닝 2실점)에 이어 또 한 번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5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팀이 2-1로 앞선 8회 초 공격에 앞서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토론토가 4-1로 이겨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3승(2패) 째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호투해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류현진은 이날 2회와 7회를 제외한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막았다. 1회 말 2사 1루에서는 오지 앨비스를 내야 땅볼로 아웃시켰고, 3회 말 1사 1루에선 공 4개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을 연속으로 잡아내 일사천리로 이닝을 끝냈다.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은 5회 말에 나왔다. 선두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볼카운트 1B-1S에서 시속 126㎞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가운데로 몰리면서 선제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토론토 타선이 6회 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자 류현진도 더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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