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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포드 상대로 1대1 쳐발리고 산 먹튀 동점골준게 달롯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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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산 먹튀 달롯 쓰자 트리피어 서른넘은 나이에 40m은 너무비싸다

그는 "모든 아이언이 열 손가락처럼 다 산 먹튀 중요하고 자신있다"고 했다. 아이언이 정교해 탭인 버디가 많은 편이다. 백스핀도 많이 걸려서 그린이 물렁물렁한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손해를 봤고 프로에 가서 오히려 더 잘 할 거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 인텔리전스 그룹 김명구 대표는 “뒤에서 보면 조아연의 아이언샷은 항상 방향이 일정하다”고 했다. 샷이 똑바로 간다고 해서 초크라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신지애가 연상된다.

 

아이언 뿐 아니다. 드라이버로 캐리 220m를 친다. KLPGA 투어에서 거리 상위권에 들어갈 수치다. 거리도 많이 나는데 정교하다. 조아연은 “몇 년 간 OB가 난 적이 없어 OB를 잘 모른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다. 

 

해맑은 열여덟 살 조아연이 탄탄대로만 걸은 것은 아니다. 조아연은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4위에 그쳤다. 조아연이 잘 친 대회가 선발전 점수 대회에서 빠지면서 3위까지 참가하는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대신 9월 아일랜드에서 열린 여자 아마추어 세계선수권에 나갔다. 대부분의 나라가 최고 선수들을 세계선수권에 보내지만 한국은 아시안게임을 중시해 선발전 상위 선수들을 아시안게임에 보냈다.

 

조아연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대표와 함께 훈련했다. “한 방송사에서 취재를 왔는데 우리는 쏙 빼고 아시안게임 선수들만 촬영하는 거예요. 아주 창피했어요. 아 스포츠가 이런 거구나, 성적이 나쁘면 무시당하는 거구나, 이를 악무는 계기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조아연은 세계선수권에서 “최종라운드 2타 차 선두로 출발했다가 중간에 뒤집혔는데 하나님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면서 간절히 기도해서 살아나 1위를 했다”고 웃었다. 

 

전화위복이었다. 대회 1등을 해서 KLPGA 정회원 자격을 받았고, 연금도 받게 됐다. 세계랭킹 1~3위가 나온 대회였으니 아시안게임보다 가치가 더 높다. 여세를 몰아 KLPGA 시드전에서도 1위가 됐다. 조아연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라고 말했다.

 

세계선수권 1위를 꼭 신이 도운 것만은 아니다. 조아연은 큰 대회일수록 성적이 좋다. 아마추어로 프로 대회에 20번 나가 컷탈락은 두 번 뿐이었다. 경기스타일이 코스가 어려운 대회에서 더욱 빛을 발할 스타일로 평가된다. 

 

장타를 치고 남자 같은 임팩트를 하는 이유는 체력이 좋아서다. 같은 대전 출신인 박세리, 장정 등의 훈련법을 배웠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6km 정도를 달린다. 합숙 훈련시 동료들과 뛰면 압도적으로 1위다.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아연이는 남자 선수들과 달려야 겠다”고 할 정도다. 조아연은 줄넘기를 한 번에 1000개 한다. 2단 뛰기를 한 번에 150~200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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