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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4경기 HITBET 20 연속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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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주니어 HITBET 20 이탈 후, 김하성 4경기 연속 선발 출장

김하성은 15일 11시10분(HITBET 20)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01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전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지난 12일 콜로라도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자, 그 자리에 김하성을 기용하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가 이탈한 뒤 김하성은 선발 출전한 세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2할대(0.203)로 끌어올렸고,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김하성은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인 세인트루이스 우완 요한 오비에도를 상대로 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은 신본기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를 보냈다. 신본기는 "아들이 나를 쏙 빼닮아서 많이 알아보신다"고 웃었다.

 

신본기는 "롯데를 만날 때마다 다른 팀들과 다른 느낌이 있다. 이상하다. 그래도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잊는다. 고향팀이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잘하려는 마음"이라고 했다. 신본기는 "(이적하면서)적응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팀에서 많이 반겨주셨고, 동료들도 도와줬다"고 했다.

 

롯데에서도 그랬지만 신본기는 KT 내야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박경수가 빠질 때 2루를 메꿨고, 황재균이 부상으로 빠진 지금은 3루를 지킨다. KT가 영입 당시 기대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신본기는 "시즌 시작하고 (박)경수 형도 몸이 안 좋았고, (황)재균이 형도 부상으로 빠졌다. 사실 이런 이유로 내가 KT에 온 것이다. 최대한 빈자리를 메우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렇게 준비했다"며 "재균이 형이 돌아오면 중상위권에 있는 팀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된 ‘과제곡’ 역시 2000년생 그의 톡톡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1주일에 과제를 5개나 내준 교수님을 향한 원망과 잠을 줄여서 과제를 하는 고통이 담겨 있다. “이 노랜 교수님이 쓰라 해서 쓰는 노래/ 솔직히 대충 만들었네/ 담주엔 인간적인 양의 과제를 받았음 해(…)교수님 죄송합니다” 등 ‘웃픈’ 노랫말로 대학생들의 공감을 사면서 정식 발매해달라는 요청도 많다. 그는 “제가 만든 노래는 언젠가 발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만 좋은 플랜을 가지고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기 때문에 앨범 등 향후 행보는 충분한 고민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싱어게인’에서 한영애의 ‘누구없소’(1988)를 비롯해 신해철의 ‘연극속에서’(1990), 이문세의 ‘휘파람’(1985),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1985), 조용필의 ‘꿈’(1991),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1989), 신촌블루스의 ‘골목길’(1989) 등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표된 곡들을 이질감 없이 소화해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미국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를 꼽은 그는 “수많은 장르의 곡을 만들고 연주했는데 언제 들어도 편안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정 장르는 무조건 강하기만 하다거나 무조건 느끼하다는 등의 편견을 깨부숴졌다”며 “그분처럼 어떤 장르에서도 편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NC 포수 양의지(34)가 휴식한다. 팔꿈치 문제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동욱 감독은 15일 창원 KIA전에 앞서 "어제와 상태가 비슷하다. 양의지를 선발 라인업에서 빼고 나성범이 대신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포수는 김태군이 맡는다"고 말했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9일 만의 등판에서 야수진의 연이은 아쉬운 수비로 고개를 떨궜다.  

 

양현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4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3.38로 올랐다.

 

양현종은 텍사스가 1-5로 뒤진 3회 말 무사 만루에서 등판했다. 첫 타자 마르틴 말도나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그는 로벨 가르시아를 초구에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급한 불을 껐다. 양현종은 2사 3루에서 마이클 브랜틀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앞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여서 양현종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양현종은 4회 세 타자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 시작과 동시에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양현종은 카일 터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마일스 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는데 이때 중견수 가르시아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하고 뒤로 빠트려 코레아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양현종은 말도나도에게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좌월 2점 홈런을 뺏겼다.

 


양현종은 6회 2사 후에 연속 볼넷을 내줬고 3루수 안디 이바녜스의 1루 송구 실책으로 만루 고비를 맞았다. 그러나 스트로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날 야수진의 연이은 수비 실책에 어려움을 겪은 양현종은 총 72개의 공을 던진 후 3-10으로 뒤진 7회 말 좌완 테일러 헌으로 교체됐다.   

 

양의지는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4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전날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타석'만 소화했다. 팔꿈치 상태에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 두 경기 연속 '수비'를 하지 않으면서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동욱 감독은 "주말이어서 병원 진료를 할 상황이 아니다. 월요일(17일)쯤 (서울에서) 검진을 받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NC는 18일부터 수도권 일정(잠실→고척)을 치른다.

 

한편 이날 NC는 이명기(좌익수)-권희동(우익수)-나성범(지명타자)-박석민(3루수)-알테어(중견수)-강진성(1루수)-박준영(유격수)-김태군(포수)-지석훈(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작성했다.

“‘유명가수전’ 통해 서태지 만나고파”

팔꿈치 아픈 양의지, 15일 창원 KIA전 선발 제외…나성범 DH


‘유명가수전’을 통해 매주 레전드 가수들과 만나는 등 확 바뀐 일상에 대해 신기함과 감사함을 표했다. “양희은 선생님이 출연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오랜 시간 음악을 하면서 느낀 많은 감정을 공유해주셨어요. 아이유 선배님은 진솔하고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존경스럽더라고요. 오래 음악을 하는 선배 가수분들은 대부분 과거에도 조급해하지 않았던 것 같더라고요. 저 또한 조급해하지 않으려고요. 기회가 된다면 서태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요. 오로지 듣는 사람이 아닌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바라본 그의 업적은 현재 명성보다 더욱 대단한 것 같아요. 그분이 생각하는 음악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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