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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HITBET 도메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6)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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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HITBET 도메인 웨인라이트 상대로 시즌 2호포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HITBET 도메인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2-0으로 앞선 2회 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볼카운트 1B-2S까지 몰렸지만, 웨인라이트의 4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나온 시즌 2호포다.  

 

이후 타석에선 침묵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유격수 플라이, 5회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6회와 8회 타석에서는 연속 외야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 0.195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크게 이겼다. 김광현의 팀 동료인 웨인라이트는 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고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FA컵에서 4차례 준우승에 그쳤던 레스터시티는 4전5기 만에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884년 창단 이후 137년 만에 첫 FA컵 우승이다.  

 

 

요키시는 2019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첫 시즌 30경기에 나와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활약했다. 두 번째 시즌인 지난해는 27경기에서 12승(7패)을 올리고 평균자책점(2.14) 타이틀을 차지했다. 3년 연속 키움 유니폼을 입을 이유가 충분했다.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고 있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골프장 뉴코스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 합계 14언더파로 교생 실습을 다녀온 안나린(25)을 1타 차이로 제쳤다.

 

지난해까지 박민지는 시즌 1승 선수였다. 2017년 데뷔 후 매년 1승씩만 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즌 초인데 벌써 2승이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의 시즌 다섯 번째 대회다. 박민지는 3주 전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장하나에 역전 우승했다. 박민지는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선수이기도 하다. 박민지의 통산 6승이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안나린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다. 초반 공동 선두로 나서기도 했으며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했다. 두 선수 모두 샷 거리가 비슷하고, 빗속에서도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아 퍼트 싸움이 됐다. 박민지가 경기 중반 버디 퍼트를 넣으며 2타 차로 앞서갔는데 14번 홀에서 안나린이 약 8m 버디를 넣고 박민지의 2.5m 버디가 홀을 돌고 나와 한 타 차로 좁혀졌다.  

 

박민지는 이후에도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안나린이 17번, 18번 홀에서 클러치 퍼트를 넣지 못해 한 타 차로 이겼다. 특히 17번 홀 안나린의 퍼트는 아깝게 홀을 스쳤다. 평소 표정이 거의 없는 안나린이 매우 아쉬운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  

 

박민지는 “첫 우승 후 다음 대회에서 컷탈락을 했는데 내가 좀 오만했던 것 같다. 겸손하게 경기하려 했다. 그린 뒤쪽이 높은 오래된 골프장이라 그린을 넘어가면 어렵기 때문에 짧게 치려고 노력했다. 시즌 2승이란 걸 처음 해보는데 마침 메인 스폰서 대회여서 뜻깊다. 올해는 ‘시즌 1승 선수’를 넘기 위해 3승을 목표로 했고 2승을 이뤘으나 남은 1승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틀 전에 우승하는 꿈을 꿨다. 너무 흥분하면 안 될 것 같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결국 꿈이 현실이 됐고 이를 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88골프장, 최경주 재단 등 코치 선생님 등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하다 지난해 시즌 후반 2승을 하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나린은 이번 대회가 시즌 두 번째 대회다. 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에 다니는 그는 교생 실습을 하느라 대회에 못 나왔다. 

 

안나린은 “다른 교생 선생님처럼 평범하게 있고 싶어 골프선수라 말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이 알고 있더라. 교생을 해보니 정말 쉬운 일이 없다는 걸 느꼈다. TV 중계를 보면서 다른 선수들이 다 잘 쳐서 나도 정신 차려야겠다고 느꼈다. 걱정했는데 나름 잘 됐다. 다음 대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부진한 최혜진은 이날 5오버파 77타를 쳤고 합계 4오버파 63위로 경기를 끝냈다.  

4-0 리드를 잡은 키움은 아직 더 던질 여력이 있는 요키시를 8회 교체해 휴식을 줬다. 확실히 승기를 거머쥐었다고 판단해서다. 키움 입장에선 이보다 더 반가울 수 없는 호투다. 대체 선수로 재영입한 제이크 브리검이 15일 복귀전에서 승리(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한 데 이어 요키시마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함께 호흡했던 원투펀치의 시너지에 남은 시즌 전망이 밝아졌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요키시가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전 경기들에서 안 좋았던 모습이 대부분 개선되고 있어 더 고무적이다. 직구 스피드가 올라왔고 변화구 회전이 좋아진 게 호투 비결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스티븐 제라드(41·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SPL) 레인저스FC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레인저스는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최종 38라운드 애버딘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레인저스(승점 102)는 32승 6무로 무패 우승했다. 스코틀랜드 1부 리그 통산 4번다. 

 

2위 셀틱(승점 77)을 25점 차로 따돌렸다. 레인저스는 3월 이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10~11시즌 이후 10년 만의 우승(통산 55번째)이다.

 

제라드는 2018년 6월 레인저스 지휘봉을 잡았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17시즌을 뛰면서 정규리그 504경기 동안 120골을 터뜨린 리버풀의 레전드다. 2016년 11월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프로 경험 없는 초보 사령탑이었지만, 세 시즌 만에 역사를 썼다. 레인저스는 2018~19시즌과 19-20시즌 연달아 준우승했다.

 

제라드는 감독으로 정규리그 우승 한도 풀었다. 그는 리버풀 시절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1회),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3회), UEFA컵 우승(1회) 등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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