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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루까꿍 포기하고 네이버 사다리타기 메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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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네이버 사다리타기 결렬, 첼시 메시 영입 뜨면 레전드

조현우가 빛나는 선방쇼를 펼친 탓에 네이버 사다리타기 팔카오가 눈 앞이 잘 보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조현우는 후반 3분 한골을 내줬지만 2-1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해 6월28일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처럼 선방쇼를 펼쳤다. 당시 맨손으로 전차군단을 멈춰세웠듯, 거미손처럼 콜롬비아 공격을 다 막아냈다. 

 

전반 35분 다이빙해서 슛을 막아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후반 18분과 31분에 회심의 슛을 쐈지만 조현우에게 막혔다. 조현우는 후반추가시간에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2번 연속 헤딩슛을 저지했다. 

 

종료휘슬이 울린 뒤 카메라 원샷은 손흥민(토트넘)이 아닌 조현우를 먼저 잡았다. 조현우는 두손을 펼치며 “컴 온”을 외쳤다. 경기 후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감독은 “콜롬비아에 2~3차례 골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다 막아낸 한국 골키퍼(조현우)를 높게 평가한다”고 인정했다. 

 

수비 실수 만루포로 갚은 삼성 김헌곤


 

조현우는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이후 4개월 만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8월 부임한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조현우보다 김승규(29·비셀 고베)를 넘버1 골키퍼로 중용해왔다. 김승규가 전날 장염증세를 보여 조현우는 7경기 벤치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축구팬들은 눈부신 선방을 펼친 조현우를 향해 ‘그저 빛’, ‘눈부시니깐 선글래스 좀 갖다달라’, ‘유럽 빅클럽으로 가버려라’라고 찬사를 보냈다. 

 

반면 조현우는 “공이 많이 올거라고 생각했지만 자신감을 가졌다. 준비한 퍼포먼스가 나와 팬들이 즐거워해주신 것 같다”면서도 “실점도 했고 실수한 부분도 많다. 점수를 매긴다면 반(50점) 정도 주고 싶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아찔한 수비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선발투수 최충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삼성 외야수 김헌곤이 2019 KBO리그 첫 만루포를 쏴올렸다.

 

김헌곤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와 경기 3회 초 2-1로 앞선 2사 만루에서 장시환의 시속 148㎞ 직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속도는 163㎞, 발사각은 26도. 올 시즌 프로야구 첫 만루홈런이었다. 김헌곤이 만루 홈런을 친 건 18년 6월 22일 대구 두산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2회까지 무실점한 롯데 선발 장시환은 이학주에게 투런포를 맞은 데 이어 김헌곤에게 또다시 홈런을 내주고 흔들렸다. 결국 후속타자 김동엽에 볼넷,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줬고 이학주를 상대하던 도중 차재용과 교체됐다.

 

김헌곤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출전한 김헌곤은 1회 말 수비 도중 실책성 플레이를 했다. 1사 1루에서 전준우의 직선타구를 쫓아갔으나 글러브에 맞고 공이 떨어졌다. 강한 타구이긴 했지만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공. 결국 1사 2,3루에서 이대호의 2루 땅볼이 나와 실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으로 최충연에게 진 빚을 갚았다.

 

 

조현우 선방쇼의 숨은 공신은 김승규다. 조현우와 김승규는 경쟁자이자 동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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