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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이 황의조(HITBET·지롱댕 드 보르도)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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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황의조, HITBET 올 여름 지켜봐야 할 스타'…이적 가능성 전망

리그앙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지켜봐야 HITBET  할 5명의 리그앙 스타'를 손꼽으며 황의조를 한 명으로 손꼽았다. 

 

리그앙은 "황의조는 강등 싸움을 치르는 보르도에서 올 시즌 11골을 넣었다"라며 "이번 시즌 출발은 부진했지만, 12월 중순 이후 22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다.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에는 경기당 0.5골의 파괴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리그앙 데뷔 시즌인 2019~20시즌 26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2019년 7월 보르도와 4년 계약을 해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리그앙은 "황의조는 4년 계약을 했지만 보르도는 올여름 황의조에 대한 어떤 제안도 거부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보르도는 현재 재정난을 겪어 법정 관리를 신청한 상태다. 황의조가 맹활약을 펼쳐 몸값이 오른데다, 구단 재정이 여의치 않아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을 전망한 배경이다. 

 

리그앙은 황의조 외에도 가에탕 라보르드(몽펠리에), 루도빅 블라(낭트), 부바카르 카마라(마르세유), 테렘 모피(로리앙)를 이적 후보로 손꼽았다.  

 라파엘 나달(세계 랭킹 3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8강(4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6위·독일)를 2-0(6-3, 6-4)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6일 마드리드오픈 단식 8강전에서 츠베레프에게 0-2(4-6, 4-6)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츠베레프는 당시 나달을 꺾은 여세를 몰아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달은 이날 경기 승리 뒤 "대단한 선수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고 기뻐하며 "마드리드보다 코트 상태가 좋아 확실히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달은 준결승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64위·아르헨티나)를 2-0(7-5, 7-6〈7-2〉)으로 꺾은 라일리 오펠카(47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갖는다.  

 두산 유희관(35)이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유희관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유희관이 이날 등판에서 승리 투수를 차지하면 KBO리그 역대 32번째로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게 된다.  

 

2009년 두산 2차 6라운드 42순위로 입단한 유희관은 2013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KBO리그 첫 선발 등판 경기였던 2013년 5월 4일 잠실 LG전에서 개인 통산 첫 승을 거뒀다.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승을 거두며 NC 에릭 해커(19승)에 이은 다승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선발진에 합류한 뒤 줄곧 자리를 지키며 두산의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상대 타자와 맞서 싸워왔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해 한화 정민철(현 단장, 1992~1999년), 두산 장원준(2008~11년·2014~17년)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유희관은 개막 후 4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6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일 SSG전에서 5이닝 4실점 2차책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직전 등판이던 9일 KIG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와 함께 연승에 성공했다.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팀이 0-2로 뒤진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의 시속 128㎞ 너클 커브를 밀어쳐 솔로 홈런을 쳤다. 펜웨이파크 좌익수 뒤에 자리한 높이 11m짜리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홈런. 오타니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오타니는 장타 2개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하며 타율은 0.264로 끌어올렸다. 장타율은 0.600으로 아메리칸리그 4위에 포진해 있다. 오타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LA에인절스는 3-4로 졌다.  

 

오타니는 투수로서의 등판은 연기됐다.    

 

이날 경기 전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MLB닷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조금 지쳐 보인다. (19일로 예정했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을 뒤로 미룬다"며 "오타니와 대화를 나누며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타자로는 계속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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