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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발꿈치뼈 뒤쪽 위에 위치한 노을 먹튀 힘줄이다. ‘불사신’으로 불렸던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약점이 발꿈치였다. 그래서 현대 사회에서 아킬레스건은 ‘치명적 약점’이란 의미로 쓰인다.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FCO의 미드필더 권창훈(25)은 지난해 5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축구 선수로서 ‘급소’를 다친 셈이었다.

 

아킬레스건은 십자인대 파열보다 더 심한 부상이라 할 수 있다. 재활이 더 힘들기 때문이다. 손흥민(27·토트넘)의 부친 손웅정(57)씨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28세에 조기 은퇴했다.

‘박항서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극장골’ 1-0승


 

그런데 권창훈은 지난해 12월 20일, 부상을 당한 지 약 7개월(214일)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그리고는 프랑스 무대에서 복귀전을 치른 뒤 한 달 만인 지난 1월엔 골도 터트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베트남 U-23대표팀은 2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U-23 챔피언십 예선라운드 K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찌에우 비엣훙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코너킥 찬스에서 꽝하이가 올려준 볼을 비엣훙이 머리로 받아넣어 짜릿한 극장골을 완성했다. 

 

앞서 브루나이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베트남은 태국과 함께 나란히 2승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각 조 1위 11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2위 11개팀 중에서 성적순 상위 4팀에게도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베트남의 운명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이자 동남아시아의 강자 태국과 맞대결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이기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지만, 무승부 이하의 성적일 경우 조 2위에 오른 다른 팀들과 성적을 따져봐야한다. 

 

같은 날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팀도 웃었다. 필리핀을 상대로 무려 8골을 몰아치며 8-0으로 기분 좋게 승리했다. 앞서 치른 라오스전(5-0승)을 묶어 2연승과 함께 13골을 터뜨렸다. 말레이시아와 마지막 경기를 앞둔 중국은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조 1위를 확보할 수 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도 캄보디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시종일관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한 끝에 6-1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에서 대만을 8-0으로 제압한 한국은 26일 호주와 조 1위를 다툰다. 무승부 이상이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권창훈은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22일 울산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3월 이후 거의 1년 만에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대표팀 오른쪽 날개로 나선 권창훈은 기어를 변경하듯 팀 공격의 속도를 끌어올렸다. 전반 2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로 상대 선수 3명을 제치고 약 30m를 치고 들어갔다. 권창훈이 상대 선수를 앞에 두고 직선으로 돌파하자 스트라이커 손흥민도 덩달아 살아났다.

 

축구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송준섭 서울제이에스병원 원장은 “보통 아킬레스건을 다치면 회복까지 6~12개월 걸리는데, 축구선수는 1년 정도를 잡는다. 힘줄이 붙더라도 유연성이 확보돼야 스프린트(단거리 전력질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권창훈이 부상 트라우마를 딛고 예전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 건, 그만큼 피나는 재활 훈련을 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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