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딸이랑 놀면서 쉬고 있으라고 제발 네온벳 가입코드 후반 막판에 니 얼굴만 보면 마음이 짠하다고 ㅅㅂ

아슈라프 하키미와 에두아르 미쉬는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인해 오늘 샹블리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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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말미에 과도한 출전시간으로 인하여, 브루노가 피로감에 허덕일수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었다. 그리고 이전 아스날 감독인 벵거도 유로파리그 결승전때 브루노가 힘들어보인다고 주장한바가 있다. 포르투갈이 16강에서 떨어진지 3주만에 브루노는 휴가를 조기에 반납한것 같다. 

임대는 본문 내용대로 얻을 게 없으니 나가면 나가는 거고, 남으면 6~7번째 선수로 쓰면 될 듯.

근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네. 세비야 링크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마누라+조타+영입+오리기&샤키리&미나미노 상황을 봐야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셋 다 방출해도 엘리엇이 뛸 경기가 많이 없을 것 같아서, 엘리엇은 1부 승격팀으로나 임대 보냈으면. 셋 다 나갈 것 같지도 않고.

브루노는 아직 캐링턴 훈련장에 합류하지 않았지만, 포르투갈 클럽인 보아비스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보아비스타는 브루노가 훈련에 참여한 영상과 인터뷰를 자신들의 SNS에 올렸다. 

선수 등록 때문에 6~7번째 선수로 쓰는 것도 좀 인력 낭비긴 함.

알리송, 켈러허, 아드리안 / 아놀드, 반다이크, 고메즈, 마팁, 코나테, 데이비스, 로버트슨, 치미카스 / 헨더슨, 밀너, 파비뉴, 티아고, 챔보, 케이타, 커티스 / 마네, 살라, 피르미누, 조타, 오리기, 엘리엇(엘리엇은 리그 등록은 안해도 되는데 챔스는 등록해야됨)

이것도 그루이치, 샤키리, 네코, 필립스, 리스, 윌슨 팔리거나 임대간다는 가정 하에서 많이 추린거임.

여기서 미나미노를 남기면 공격수든 미드필더든 1명밖에 추가로 영입 못함.

'보아비스타는 제가 자라고 좋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은 항상 즐겁네요. 다음시즌을 앞두고,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여 지난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람니다. 지난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해 다시 갱신하길 바라며, 모든일이 잘 풀리길 바람니다.'

이적하자마자 조졌네.. 회복하고 복귀해도 리그 시작하거나 이미 발 좀 맞춘 상태일텐데..

올해 프리시즌, 미나미노 타쿠미는 어딘가 익숙한 공간으로 돌아왔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 근교 잘펠덴(Saalfelden)에 위치한 신규 시즌 대비 4주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했다.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 5년 간 잘츠부르크에 터를 잡았던 미나미노의 그 시절은 성공적이었고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지만, 리버풀에서도 미나미노가 그 시절과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뭔가 긴급한 변화가 요구된다. 18개월이 지난 지금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의 앞날을 놓고 분투하고 있는 상황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냉혹하게 들릴지 몰라도 바로 이게 현실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를 사우스햄튼 임시 소속으로 보냈던 미나미노 자신도 자기 자신이 주전으로 뛸 자격을 갖추었다는 점을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설파하려면 분투는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 종료 몇 시간을 남기고 사우스햄튼 임대 이적이 확정되자 많은 사람들은 의아하게 여겼다. 당시 리버풀은 줄부상으로 선수단이 너덜너덜해졌고 경기력도 수직 낙하하는 등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이런 시국에 1군 소속 선수를 그것도 임대로 보낸다? 누가 봐도 기이하게 느껴질 행보였다.    

허나 위와 같은 반응과 다른 견해를 내비친 클롭은 “윈윈 전략”이라고 표현했다. 리버풀에서 출전시간이 부족했던 “장기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미나미노가 임대로 떠나는데는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금마는 거기서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의 축구를 즐길 필요가 좀 있어요. 발전할 필요도, 뭔가 달라질 필요도 없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자신감도 찾고 흐름도 찾아보고 그러면 다시 좋아질 겁니다.”   

클롭은 미나미노가 사우스햄튼에게 남아있던 리그 17경기를 어쩌면 전부 소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란 말을 내비쳤지만, 미나미노가 사우스햄튼에서 실제로 소화했던 경기는 10경기에 불과했다. 미나미노가 사우스햄튼에서 넣은 골은 데뷔전이었던 뉴캐슬 전과 첼시 전이 전부였고, 시즌이 종료되고 사우스햄튼이 미나미노를 완전 영입으로 전환할 리는 만무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소식통들은 미나미노의 사우스햄튼 임대 이적은 성과가 있었다는 반응을 내놨다. 미나미노에겐 출전 시간이 필요했고, 그 퀘스트는 달성됐다는 사실을 주지시켰다. 당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었던 만큼 미나미노가 리버풀에서 출전할 가능성은 없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미나미노가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떠나기 전 리버풀에서 출전했던 리그 경기는 단 두 경기가 전부였다. 12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득점하긴 했지만, 팰리스 전 이후 6주 동안 미나미노가 출전한 경기 시간은 단 6분이 끝이었다. 미나미노는 주전이라는 입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클롭은 미나미노의 사우스햄튼 임대 이적이 확정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