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레알 경기만큼은 꽁머니 꼭 봤는데 안첼로티 선임하면 레알 경기 안 봐야 겠다

애들아 생각해봐라 이적예산 빵빵하게 꽁머니 레알이 지원해줄수 있었으면 콘테 포치 라울 같은 애들 데려오거나 올려서 뉴 갈라티코 선언했겠지

근데 그거 못해주니깐 한두시즌 탱킹해줄수 있고 지원없어도 데려올수 있는 안첼로티 데려온거 아니냐 봐라 지원 얼마나 해주나 ㅋㅋ

해봐야 라모스랑 바란 나가면 그거 대체해줄영입으로 천억 남짓 지출하고 탱킹시킬거다 ㅋㅋ

전세계와 마찬가지로 팬데믹과의 사투를 벌인 구단 중에 12개 팀이 독립적인 리그를 구성하려는 해프닝 이후, 유럽 축구계는 뛰어넘어야하는 큰 허들이 여럿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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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2021-22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추첨에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의 걸출한 간판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현 축구 구조가 지속된다면 축구계의 미래에 위기가 닥칠 것이라 판단해 슈퍼 리그에 매달리고 있고 이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대회와 슈퍼리그 반대자들에게 제명을 당할 처지다. BBC Sport는 각기 다른 의견을 살펴보고 추후 전망을 확신할 수 없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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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레알, 바르사, 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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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할 운명이었던 슈퍼 리그 프로젝트에 서명한 12개의 팀 중 9개팀이 벼랑 끝에 빠져나왔고 잘못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동행하기를 거절했다. UEFA 고위 간부 및 영향력 있는 기타 관계자들은 그에 대한 동기를 확신하지 못한다. 대화를 하고 싶다는 것이 구단 측의 입장이다. UEFA의 징계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 주 발표된 성명문은 경고 문구로 끝났다. "우리가 축구를 개편하든지 불가피한 몰락을 지켜만 보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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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UEFA는 대화할 기분이 아닌 것 같다. 유럽 축구 이사회는 슈퍼 리그에 참가한 이 3개 구단에 대한 징계 처리는 독립적인 것이며, 기한은 현재로선 무기한이다. 하지만 현재 8월까지 새로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참여 예정인 스페인 및 이탈리아 구단이 없다 보니, 2021-22 챔피언스리그에서 3개 구단을 추방하는 최종 결정은 여름 말미에나 이루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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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 간 경기 추진?

금요일 기자 회견에서 신임 바르셀로나 회장 후안 라포르타는 구단이 맞이한 문제들을 제시하며 10억 유로 이상의 부채가 누적되어있음을 인정했다. "우린 국가가 아닙니다." 그는 말했다. "전화를 걸어서 '돈 달라'고 간단히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린 잘못한게 많습니다. 최악의 결정을 내리게 되었죠. 빅클럽들에게 일부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당사자들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슨 수를 갖고 있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태도로 일념합니다. 우린 우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이고 축구계가 지속되기 위한 결정을 내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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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리그 구단의 일반적인 시선은 축구가 계속되기 위해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는 것이고, 인기팀 간 경기들이 많아져야만 이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노골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루도고레츠, 바테 보리소프, 클루즈처럼 비교적 작은 팀이 뛰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자국 관중에게만 매력이 있지 빅클럽을 선보이는 경기만이 먹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목적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배분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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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빅클럽들의 재정 문제는 선수들과 에이전트에게 지나치게 많은 급여를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들이 자초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서 슈퍼 리그를 창설하는 것은 참가 구단과 나머지 구단의 격차를 심화시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관심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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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될 수 있는 와일드 카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