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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첼시에서 배트맨 토토 추천인 뛰는거 보고 싶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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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에서 배트맨 토토 추천인 만나서 바르샤 두들겨 패줬으면 좋겟다 직접

16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배트맨 토토 추천인 ‘언더독’을 만든 오성윤(56) 감독의 말이다. 영화는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 뭉치(목소리 도경수)가 떠돌이 개 짱아(박철민), 들개 밤이(박소담) 등과 진정한 자유를 찾아 나선 여정을 좇는다. 인간을 벗어나 주체적 자아를 가진 생명체로서 개들이 추구할 행복을 그렸다.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신기록인 220만 관객을 모은 전작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을 잇는 주제다. 

 

공동연출에 나선 이춘백(55) 감독은 오 감독과 미대 선후배로 만나, 애니메이션으로 의기투합한 지 올해로 25년째. ‘마당을…’에선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데 이어 이번엔 기획 단계부터 6년을 함께 바쳤다. 이들을 개봉에 앞서 서울 압구정동에서 만났다. 

 

영화 제목은 승부에서 이길 확률이 낮은 약자란 뜻. “약자들이 힘을 합쳐 무모해 보였던 뭔가를 이뤄내는 성취를 보여주려 했다”고 두 감독은 말했다.

정현 호주오픈 특명 '랭킹 포인트 사수하라'


 

오성윤 감독 “유기견 문제를 잘 몰랐을 때라 깜짝 놀랐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도 10일 안에 입양 안 되면 죽을 운명이라더라. 여러 개 농장(공장식 번식장)을 취재하며 만난 개들도 너무 슬퍼 보였다. 모든 생명체에겐 자유‧행복의 추구권이 있잖나. 그런 개들이라면 인간과 공존하지 않는 환경으로 탈출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굵직한 이야기는 제가 쓰고, 디테일은 애견인이기도 한 이 감독이 잡아줬는데, 이 지점에서 충돌이 좀 있었다.”

이춘백 감독 “우리가 다루려는 개들은 인간과 살기 위해 끝없이 개량돼온 종이잖나. 그들에겐 인간과 함께하는 것도 행복의 하나이지 않을까. 오 감독과 논의 끝에 이런 부분을 극 중 에피소드에 반영했다.”

 

오 감독 “활달한 양몰이 견종이라 아파트에서 키우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인데 강아지 때 귀엽다고 구매‧입양해놓고 커지면 감당 못 하는 사람이 많아서다. 시츄‧몰티즈 등 사람들이 흔히 키우는 견종을 등장시켰다.”

 

정현(23·한국체대·세계 25위)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내려진 특명이다. 정현은 지난해 호주오픈 4강에 오르면서 50~60위대에서 세계 20위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정현은 현재 보유한 랭킹 포인트는 1585점인데 절반에 가까운 720점이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획득한 점수다. 랭킹 포인트는 만 1년 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딴 720점은 빠지게 된다. 대신 올해 호주오픈에서 얻은 랭킹 포인트가 새로 더해진다. 

 

즉, 정현이 올해 다시 4강에 올라와 720점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다. 4강에 오르지 못하면 온전히 720점을 얻지 못한다. 정현에게는 4강에 올라 720점을 가져오는 게 랭킹 포인트를 사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최대한 오래 남아있어야 한다. 남자 단식 1회전(128강) 랭킹 포인트 10점, 2회전(64강) 45점, 3회전(32강전) 90점, 4회전(16강전) 180점, 8강전 360점 등을 각각 획득할 수 있다. 

 

정현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일찍 탈락해 720점이 우르르 빠진다면 랭킹이 50위대로 하락할 수 있다. 그러면 앞으로 투어 대회에서 시드를 받을 수 없게 돼 험난한 시즌을 치르게 된다. 

 

정현은 15일 오전 11시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29·미국·78위)와 경기를 치른다. 클란의 개인 최고 랭킹은 63위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회전 진출이고 호주오픈에서는 아직 본선 승리가 없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정현이 앞선다. 그러나 정현은 최근 부진했다. 올해 인도, 뉴질랜드 투어 대회에서 클란보다 낮은 랭킹의 선수에게 연달아 일격을 당했다. 

 

정현이 만약 클란에게 승리한다면 2회전에선 샘 퀘리(32·미국·49위)-피에르위그 에르베르(28·프랑스·55위)전의 승자와 만난다. 3회전까지 오를 경우엔 스탄 바브링카(34·스위스·59위), 어네스트 굴비스(31·라트비아·86위), 밀로스 라오니치(29·캐나다·17위), 닉 키르기오스(24·호주·52위) 가운데 한 명을 만나게 된다. 이번 대회는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뭉치의 진한 눈썹, 큰 눈은 목소리를 연기한 도경수와 판박이다. 목소리를 맡은 배우들이 시나리오를 보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녹음한 모습을 촬영해, 표정과 감정표현 등을 그림에 살려냈다. 실제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닮은꼴 캐릭터도 나온다. 변두리 재개발지역부터 비무장지대(DMZ)의 대자연까지 뭉치의 여정이 펼쳐지는 서정적인 화풍의 배경도 눈길을 끈다. 

 

이 감독 “한반도에서 사람 없는 곳을 찾다 보니 자연스레 떠올랐다. 반공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로서 스스로도 억눌려 있던 것을 좀 깨보려 했다”

 

오 감독 “버려진 생명체에겐 그런 잔혹한 현실이 팩트다. 담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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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은 2015년 아시안컵 [ https://mtpolice12.xyz ] 결승에서 호주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김영권은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월드컵 때처럼 뒷짐을 지고 온몸을 던져서라도 아시안컵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