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

라포르트는 한시즌 더 경쟁할만한데.. 얘마이볼 먹튀 나 베실이나 지를 팀이 없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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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뉴캐슬 마이볼 먹튀 유망주 바비 클락 영입 합의

현대건설은 5위지만 2019년으로 마이볼 먹튀 한정하면 최강팀이다. 1위 흥국생명에만 한 번 패했을 뿐 6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도 3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1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고예림과 어나이의 공격이 터진 덕분이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현대건설의 페이스였다. 양효진의 중앙 공격과 마야의 측면 공격이 연이어 터지면서 단숨에 두 세트를 따냈다. IBK기업은행으로선 4위로 5라운드를 마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승부처인 4세트에서 잠잠했던 김희진이 폭발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범실 7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마지막 5세트에선 김현지가 올시즌 첫 서브득점을 올리는 등 IBK기업은행이 기선을 제압했고, 세터 이나연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면서 승점 2점을 챙겼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30점, 마야가 25점을 올렸으나 강점인 높이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 못하면서 패했다.

 

외국인 기자 눈에 비친 한국 프로농구의 ‘2m 키 제한’ 소동


기업은행은 이날 어나이(27점), 김희진(17점), 고예림(16점), 김수지(16점) 등 주전 전원이 고른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역시 수훈갑은 어나이였다. 어나이는 공격성공률 38.33%를 기록하며 팀내 최다인 27점을 올렸다. 특히 0-1로 뒤진 2세트에선 홀로 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블로킹도 4개나 터트렸다. 리시브 점유율은 40.8%, 효율은 42.5%로 안정적이었다.

 

어나이는 득점 1위(667점)다. 어나이의 강점은 공격 뿐 아니라 수비까지 잘 한다는 것이다. 디그는 6위, 리시브와 디그를 포함한 수비는 9위다. 외국인선수 중에서 어나이보다 기여도가 높은 선수는 없다. 대학을 졸업한 뒤 갓 프로리그에 뛰어들었고, 트라이아웃 최하위(6순위)로 뽑힌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이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장난삼아 어나이에게 '금자'란 한국 이름을 붙여줬다. 체력 부담이 큰 어나이를 위해 베테랑 김수지의 건의로 훈련량을 조절해줄 만큼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 '강력한 금자씨'는 사상 초유의 7회 연속 챔프전 진출을 노리는 IBK기업은행의 대들보다.

 

외국인 선수는 키가 2m를 넘으면 안 된다는 한국 프로농구 규정이 1년 만에 폐지된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그 동안 한국 프로농구는 많은 외국인 선수를 잃었고, 팬들도 떠나갔다.

 

선수들의 키를 제한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농구연맹(KBL)이 유일했다. 덕분에 당시 결정은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됐다. 전 세계 많은 언론이 이 소식을 화제성 기사로 다뤘다. 

 

영국 가디언은 ‘농구를 하기엔 너무 크다’ : 미국 선수가 한국 리그의 키 규정을 넘었다.('Too tall for basketball': American player exceeds Korean league height limit)’고 썼다. 

 


BBC는 ‘한국 농구가 외국 선수들을 크기로 줄여버린다 (South Korean basketball is cutting foreign players down to size)’고 전했다. 키를 제한함으로써 외국인 선수의 풀을 줄이고, 국내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역할을 축소시키려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는 최근 소식 역시 외신을 통해 다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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