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맨시즌2

유로파 충분히 장비 먹튀 노릴만한 스쿼드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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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룡타 또 장비 먹튀 안나오면 걍 쳐발리겠네 리즈 ㅠ

다음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릴 장비 먹튀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단장 추천 선수 명단이 7·8일에 발표된다. 이미 지난 8월 성적을 통해 각 팀당 8명이 확정됐고, 미국 팀의 타이거 우즈, 세계 연합 팀의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단장 추천 선수는 각각 4명씩 가려진다.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PGA 투어는 스태프 라이터 4명을 통해 각 팀에 어떤 선수들이 단장의 선택을 받을 지 예측했다.

 

이 예측에서 임성재와 안병훈, 호아킨 니만(칠레)이 4명 만장일치로 세계 연합 팀 멤버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에 제이슨 데이(호주)가 2명,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2명의 선택을 받았다. 벤 에버릴은 "임성재와 니만은 젊고, 주눅들지 않는다. 안병훈은 지난 대회 땐 운이 없었지만, 이번엔 애덤 해드윈(캐나다), 코리 코너스,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 등을 제치고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엄친딸이요? 아직도 제게 그런 이미지가 남아 있나요? (웃음) 저 사실 아무것도 없어서 엄청 노력해야 해요. 이번엔 경제 용어도, 영어 대사도 쓰던 단어들이 아니어서…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로 나오지만, 김나리가 그런 거지, 전 개뿔도 몰라요. (웃음)”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의 이하늬가 이렇게 ‘쿨’한 배우인지 몰랐다. 지난달 31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마주 앉았을 때 무얼 물어도 거리낌 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올 초 1600만 관객이 든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이어진 ‘걸크러쉬’ 면모 그대로였다.

 

‘블랙머니’는 ‘하얀전쟁’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73) 감독이 외환위기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극화한 영화다. 거대 금융비리를 파헤치는 좌충우돌 열혈 평검사 양민혁(조진웅)이 극을 이끄는 가운데 이하늬는 그와 대립하고 협력하기도 하는 국내 최대 로펌 소속 변호사 김나리를 맡았다.

 

“양민혁이 ‘저런 검사가 있다면’ 싶은 수퍼히어로 느낌이라면 김나리는 그와 완전히 대비되는 냉철하고 심박수가 차분한 캐릭터죠.”

 

프로농구 원주 DB 김태술(35·1m80㎝)은 데뷔 시즌 신인왕(2007~08시즌·서울 SK)을 차지하며 ‘매직 키드’로 불렸다. 2011~12시즌엔 안양 KGC인삼공사을 챔피언으로 이끌며 강동희-이상민-김승현의 계보를 잇는 천재 포인트 가드가 됐다. 

 

전주 KCC(2014~16년)로 옮긴 뒤 슬럼프가 찾아왔다. ‘술봉사(김태술과 심봉사를 합친 것)’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전성기에 비해 좁아진 시야와 줄어든 리딩 능력을 비꼰 별명이다. 서울 삼성(2016~19년)으로 옮겨서도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자, 급기야 팬들은 그를 ‘고(故)태술’로 불렀다.

 

김태술이 새 시즌 DB로 이적한 뒤 5년간 이어졌던 부진에서 탈출했다. 팀의 해결사로 활약하며 중위권으로 꼽혔던 DB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DB는 SK·인천 전자랜드와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원주의 구단 숙소에서 만난 김태술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은퇴까지 생각했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해보자’는 각오로 DB에 왔다”며 “잘한 결정이었다. 다시 농구가 즐겁다”고 말했다.

 

김태술은 경기 당 5.8득점, 3.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중이다. 어시스트와 스틸은 10위권이다. 기록만 보면 아직 정상급 가드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평균 출전시간을 따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김태술은 경기 시간 전체의 절반 정도인 평균 20분57초를 뛰고 있다. 앞선 다섯 시즌 부진과 개막 직전 잔 부상으로 풀타임 출전 체력이 되지 않아서다. 이상범(50) DB 감독은 “태술이 몸 상태를 고려하면 마지막 20분에 ‘올인’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경험과 능력만 따지면 리그 내 어떤 가드와 견줘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김태술 중심의 전술을 잘 구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 감독은 인삼공사 사령탑 시절 김태술과 힘을 합쳐 우승을 일궜다. 김태술도 “내가 가장 잘하는 픽앤롤(가드가 센터·파워포워드와 스크린플레이를 통해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하는 전술)을 마음껏 하고 있다”며 “이 감독님 만큼 나를 잘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지도자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승현 해설위원은 “김태술이 옛 스승인 이 감독을 만나 ‘회춘’했다”며 “20분 정도 뛰고 이런 기록을 낼 수 있는 선수는 드물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태술의 존재감은 코트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으로 엿볼 수 있다. 이 감독은 김태술을 2쿼터 막판이나 후반전인 3쿼터부터 투입한다. 김태술의 체력을 안배하고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맞춤 전략이다. 

 

이 감독 의도대로 경기 초반 힘을 비축한 김태술은 승부처에서 매섭게 패스를 찔러주고 슛을 꽂는다. 지난달 31일 창원 LG전에선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일 삼성전에선 7득점, 8어시스트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 감독은 “태술이가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동료에게 안정감을 주는 리딩 능력은 데이터로 환산할 수 없다”고 칭찬했다. 은퇴 시즌(2017~18시즌) DB에서 김태술처럼 후반전에만 나섰던 김주성(40) DB 코치는 “태술이는 선후배가 100% 믿고 따르는 선수”라고 거들었다. 김태술은 “전반과 달리, 승부가 갈리는 후반에는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감독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특기인 뱅크샷(백보드 맞히는 슛)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리틀 태극전사’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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