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블린

얘 세리에 탑급 센터백 아닌가요?? 얘는 인테르 두스포츠 먹튀 입장에서 절대 안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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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수비수인 두스포츠 먹튀 스테판 더 프레이 영입을 원하는 에버튼

Tuttosport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이 두스포츠 먹튀 인터밀란의 수비수인 스테판 더 프레이 영입을 원하지만, 인터밀란은 아직 공식 오퍼를 받지 못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선수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네덜란드 출신 선수를 에버튼에게 제시했지만, 아치라프 하키미를 PSG에게 판매한 이후, 인터밀란은 그들의 또다른 스타를 방출할 의향이 없다.




하지만, 쑤닝은 올 여름에 80M유로를 벌길 원하며, 그래서 인터밀란이 가까운 시일내에 협상장에 앉을 수도 있다. Tuttosport는 에버튼이 더 프레이에게 관심이 있고 미노 라이올라와 예비협상을 진행했지만, 인터밀란은 아직 공식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언론사는 만약 더 프레이가 팀을 떠난다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더 프레이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감독인 인자기는 이미 더 프레이를 라치오에서 지도한 바가 있으며, 올 여름에 그와 결별을 원치 않는다. 언론과의 공개 인터뷰에서, 인자기 감독은 올 여름에 인터밀란을 떠나는 빅네임은 아치라프 하키미가 유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양의지가 입단하면서 배터리코치와 선수로 처음 만났다. 1995년 두산 우승을 이끈 포수 출신 김태형 감독이 양의지를 만들었다. 양의지는 “그때 감독님께 많이 배웠다. 밤에 라면도 많이 끓여드렸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2014년 가을, SK 코치에서 두산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김태형 감독이 양의지를 불렀다. 양의지는 그해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고, 백업 최재훈(현 한화 이글스)이 급성장하던 때였다. 김 감독은 “주전 포수는 너다. 네가 젊은 투수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된 양의지는 투수와 더 많이 대화했고, 공 하나하나에 더욱 집중했다.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가 독해졌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포수가 됐다. 투수에게 공을 건넬 때도 잘 닦아서 준다”며 웃었다. 양의지는 그해 두산의 네 번째 우승과 국가대표로 프리미어12 우승을 이끌었다. ‘최고 포수 양의지 시대’가 열렸다.

 

김태형 감독이 총사령관, 양의지는 야전 지휘관이었다. 투수 공을 직접 받는 양의지에게 김 감독이 직접 투수 상태와 교체 타이밍을 묻기도 했다. 김 감독은 “(양의지가 떠나던 날) 아침에 전화했다. ‘죄송하다’라고 하길래 ‘프로가 죄송할 게 뭐가 있냐’고 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양의지 없이 지난해 우승했다.

 

김태형 감독 별명은 ‘곰의 탈을 쓴 여우’다. 현역 시절 겉보기에는 구단 마스코트 곰처럼 우직하지만, 두뇌 회전이 빨라 붙은 별명이다. 감독이 돼서도 마찬가지다. 또 평소에는 격의 없이 지내지만, 뭔가 지적해야 할 때는 촌철살인 같은 말로 선수를 일깨운다.

 

정규시즌에는 선수에게 맡기지만, 포스트시즌이 되면 과감하게 작전을 구사하는 게 김태형 감독 스타일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수비 강화를 위해 정규시즌에 부진했던 오재원을 과감하게 2루수로 기용했다. 오재원은 준플레이오프(준PO) MVP로 뽑혔다. PO 4차전에서 유희관이 흔들리자 1회에 교체했다. 2-0으로 앞서자 1차전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7회부터 투입해 시리즈를 끝냈다.

 

양의지도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 투수와 상대 타자 상황을 빠르게 포착하고 판단한다. 이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양의지 영입 당시 “너무 좋다. 양의지는 영리한 포수다. 우리 팀 투수들이 한 단계 발전할 거라 기대한다”고 반겼다.

 

NC 왼손 투수 구창모가 대표적인 ‘양의지교 신자’다. 그만큼 믿고 따른다는 뜻이다. 양의지는 NC 입단 직후 기대되는 투수로 구창모를 꼽았다. 구창모는 2년 사이 팀의 핵심 투수로 성장했다. 구창모는 “의지 형 볼 배합은 정말 다르다. 사인에 고개를 젓지 않는다. 저절로 믿고 따르게 된다”고 극찬했다.

 

두산에 가장 껄끄러운 타자도 양의지다. 그는 올해 데뷔 후 최고 타격 성적(타율 0.328, 33홈런·124타점)을 올렸다. 또 두산 투수를 잘 안다. 올 시즌 두산전 타율은 0.389(54타수 21안타)다. 후계자인 포수 박세혁이 양의지에 어떻게 맞설지도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유럽 원정 평가전. 무리였을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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