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리버풀이 얘 영입안해서 좋긴한데.. 토토 라이브 그럼 씨발 도대체 누구 영입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잉글랜드에게는 황홀한 날이었지만, 토토 라이브 웸블리에서의 2-0 패배로 유로 2020 대회에서 탈락한 것은 독일에게 있어서는 한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이끄는 팀은 경기 후반에 터진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의 골에 힘입어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는 전차군단을 15년간 이끈 요아힘 뢰브의 임기를 마무리 짓는 것이기도 했다. 

 첼시의 미드필더였던 미하엘 발락은 이 패배가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면서 "무력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독일이 잉글랜드를 "너무 편하게" 만들었다면서, "변화를 주는데 너무 오래 걸린" 뢰브를 비판했다. 

 신문들의 경우, 데어 타게스슈피겔의 헤드라인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의 15년 - 뢰브의 시대의 끝"이었으며, 그 밑에 "독일은 이제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구경만 하게 되었다. 이걸로는 만족할 수 없다."라는 문장이 들어갔다. 

 "요아힘 뢰브의 시대는 이보다 더 우울하게 끝날 수 없었다. 길었던 시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198번째 경기에서의 작별은 정말로 위엄있는 것이었으나, 독일 축구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는 16강 탈락보다는 높은 것이었다."

 빌트는 독일의 패배가 "공허하고, 좌절스럽고, 우울하다"고 묘사했다.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의 골로 잉글랜드는 독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와 영국의 Covid 제한조치는 잉글랜드 팬들이 로마 원정을 응원을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요일 있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원정 관람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하던 팬들은 "집에서 보십시오."란 말을 들어야 했다.

이탈리아의 여행 제한으로 인해 대부분의 잉글랜드 팬들은 원정 응원을 갈 수 없다. 

앤 마리 트레블리안 장관은 "집에서 지켜보며 큰 소리로 팀을 응원해 주십시오."라며 팬들에게 요청했다.

"분명히, 깃발이 휘날리는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미소를 자아내는 것입니다. 지난밤 우리 팀이 해낸 승리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응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연 집에서의 응원이 그들에게 닿을까요? 라고 생각하실수 있을 겁니다. 저는 우리의 놀라운 잉글랜드 팀이 그 응원을 듣고 승리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잉글랜드의 국가대표였던 존 반스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그들의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팬들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그 사실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보면 선수들은 팬이 없는 상황에서도 잘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들은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토요일 원정 응원을 떠나고자 사람들이 숙지해야할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