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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 KBL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Lmc 토토 서울 삼성 김진영(23)에 대한 징계를 내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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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Lmc 토토 음주운전' 삼성 김진영 징계 결정

KBL은 3일 “4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Lmc 토토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진영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김진영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경 경기 용인의 풍덕천 인근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은 뒤 전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잇달아 추돌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

 

선수단 휴가 기간이라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야 인지한 삼성 구단은 지난 1일 “이른 시일 안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택 아들인 김진영은 2019년 11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평균 4.7점,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챔프전, '설교수' 특강은 계속될까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29·2m4㎝)의 특강은 계속될까.

 

KGC와 전주 KCC는 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을 치른다. KGC(정규리그 3위)는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6연승을 거뒀다. 설린저는 6경기에서 평균 30.8점, 12.2리바운드를 올렸고, 두 번이나 40점을 넣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출신으로 3월 KGC에 가세한 설린저는 명강의를 하듯 차원 다른 활약을 펼쳐 ‘설교수’라 불린다. 설린저가 지난달 27일 인천삼산체육관을 찾아 관중석에서 KCC-전자랜드 4강 플레이오프를 지켜보자 , 팬들은 ‘설교수님, 특강 준비 중’이라고 했다.

 

KCC에는 ‘KBL 왕’ KCC 라건아(32·1m99㎝)가 있다. 라건아는 2012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뛰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네 차례나 차지했다. 전자랜드와 4강PO 5차전에서 22점·25리바운드를 올렸다. 둘은 3월14일 맞대결했는데, 라건아(23점·19리바운드)가 팀 승리를 이끌며 설린저(21점·10리바운드)에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출전 충분했다면 '강남스타일' 자주 췄을텐데...포칼 원맨쇼 황희찬

 

추승균 해설위원은 “설린저는 넓은 시야로 여유 있게 다 보고하는 스타일이다. 힘과 활동량이 좋은 라건아는 경기를 치를수록 에너지가 넘친다. 그래도 설린저가 좀 더 앞서지 않을까 싶고, 1차전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기성 해설위원은 “설린저는 근래 몇 년간 한국에 온 선수 중 최고 수준이다. 득점을 자유자재로 올린다. 라건아는 트랜지션과 리바운드가 좋고 워낙 한국 농구에 특화된 선수다. 설린저가 빠른 편은 아닌데 라건아는 잘 달린다”며 “6강·4강PO와 달리 설린저에 의해 100% 결판 날 것 같지는 않다. 설린저에서 파생되는 국내 선수 득점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전창진(58) KCC 감독과 김승기(49) KGC 감독의 ‘사제대결’도 관심사다. 용산고 선후배 사이인 둘은 감독-선수로 2시즌, 감독-코치 9시즌간 인연을 맺었다. 전 감독이 2015년 불미스러운 일로 KGC 감독에서 물러나자 김승기가 감독대행을 맡았는데,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예전 관계를 회복했다. 김승기 감독은 “절 여기까지 만들어준 분에게 꼭 이기고 싶고 축하 받고 싶다”고 했다.  

 

추승균 위원은 “전 감독은 빠른 트랜지션과 안전한 ‘2점 농구’를 추구한다. 반면 김승기 감독은 과감한 ‘뺏고 또 뺏고’ 농구를 펼친다. 양 팀 전력은 백중세지만, KCC 송교창이 발가락 통증에서 복귀해 4차전부터 뛰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 같다. KGC가 기세와 분위기에서 좀 더 앞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반면 신기성 위원은 “KGC에 오세근, 양희종, 문성곤이 있는 만큼, 송교창이 4강PO 5차전 만큼은 해줘야 한다. KGC가 시리즈에서 한 번쯤은 기세가 꺾일텐데 그걸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KCC는 정규리그 최소실점 1위(77.4점)로 저력이 있는 팀이다. 개인적으로는 KCC의 4승2패 우세를 예상한다”고 했다.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 FA컵) 준결승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칼 준결승 브레멘전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막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연장 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1-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엔 에밀 포르스베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라이프치히는 2-1로 이겼다. 

 

경기 후 라커룸에선 MVP로 뽑힌 황희찬의 응원가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댄스 파티가 벌어졌다. 14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구단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황희찬도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린다. 

 

황희찬은 3월 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 8강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최소한의 출전 시간이 주어지면 골 결정력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황희찬은 포칼 4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매서운 발끝이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42분이었다. 

 

리그에서 황희찬은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뛰다 올 시즌부터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가 끝난 현재 15경기에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일부 팬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코로나19 감염으로 6경기 결장한 것과 입단 첫 시즌 적응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기회다. 그런데도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실력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만 있었고, 뛴 시간 자체는 턱없이 부족했다. 본지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을 극찬한 나겔스만은 실제로는 제대로 된 기회를 주지 않았다. 선발 출전 딱 한 번, 14경기는 교체였다. 평균 출전 시간은 겨우 18분이었다. 선수들은 교체 출전할 경우 경기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과 같은 '경기 호흡'을 찾기까진 적게는 몇 분, 많게는 몇 십분까지 걸린다는 것이다. 황희찬의 경우엔 볼 터치 몇 차례 못 해보고 끝난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경기 전반 정도인 40여분만 보장 받아도 펄펄 날아다닌 포칼에선 펄펄 날았다. 

 

실제로 황희찬은 올 시즌 성적면에선 돋보이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빅리그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3팀 이상이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다. 이 중엔 상위권 팀 에버턴도 포함됐다.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턴 감독은 올 시즌 직전 황희찬을 영국으로 초대해 직접 면담하고 비전까지 제시하고도, 아쉽게 라이프치히에게 영입 경쟁에서 밀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황희찬을 임대 영입하려 했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이적시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황희찬을 불러 잔류를 설득하는 바람에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를 이끌던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당시 잘츠부르크에서 뛴 황희찬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매료됐다. 

 

독일 소식통은 "현재까지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잔류 가능성은 반반이다. 나겔스만 감독이 떠나고 새 감독이 온 것이 변수이고, 둘째는 황희찬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갈 팀이 구체화돼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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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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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 따르면 첼시는 아브라함 판매 금액으로 4000만 파운드(618억원)를 책정했다.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이보다 적은 금액을 고려하고 있다. 4000만 파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중 수입에 직격탄을 맞은 구단들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몸값이다.
 
ESPN은 아브라함이 오는 6월 예정된 유로2020 [ https://mtpolice6.xyz ] 대회(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 출전에 강력한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해 기량을 증명해야 한다.